나의 대입성공기>서울대 기계공학과 18학번 합격수기
2019.01.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끝까지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

· 합격대학 및 전공: 서울대 기계공학과 18학번

자기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라 (정보를 많이 아는 것이 답이다.)

사람들이라는 것이 모든 것을 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수학만큼은 누구보다도 자신이 있었고 재밌었기에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췄던 것 같아요. 여기서 중요한 건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우선 자기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다양한 방법, 공부 등을 해보면서 조금 더 잘 맞는 것, 조금 더 재밌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찾아보는 활동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고3이라면 조금은 늦을 수도 있다 생각할 수 있지만 조금만 신경쓴다면 자기가 무엇을 잘하는지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정보를 많이 아는것입니다. 아무리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알더라도 그것을 활용할 수 없다면 쓸모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가’와 같은 사이트를 통해 많은 정보들을 얻어가면서 자신에게 어떤 전형이 적합할 것인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누구도 한 시간도 쉬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중이 안 될 때 이러한 정보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면 입시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스터디플래너 공부법

공부를 계획적으로 하다보면 주변에 의해 휘둘릴 일도 적을뿐더러 집중력도 향상이 되기 때문에 공부하는 양이 현저히 증가하게 됩니다. 제가 사용했던 계획세우기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일주일동안 공부할 것을 적어 내려간 후 각각의 걸리는 시간을 적는다.
(대략적으로 풀어보면서 걸릴 시간을 예측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하면 정확할수록 계획에 차질이 적어지게 됩니다.)

2각 날마다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잘 때까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각각 적는다.
(다 더했을 때 만약 해야 될 것의 시간이 더 많다면 쉬는 시간, 점심시간을 활용하고 그래도 부족하면 해야 할 양을 조금만 줄이는 게 좋습니다.)

3해야 될 것을 각 날에 배치하고 시간대별로 할 것을 정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머릿속으로 아침부터 잘 때까지의 일상을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이게 거의 변화가 없을 만큼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4자기 전에 그 다음날에 이루어질 계획들을 아침부터 잘 때까지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본다.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면 그 다음날 효율성이 더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것이든 의문을 가져라

이것은 공부법이라기보다는 스펙을 쌓을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저는 주변에서 싫어할 정도로 주변 환경에 제가 배웠던 것을 많이 적용시켜보려 했던 것 같습니다. 주변 환경을 제가 배웠던 것으로 이해하는 과정에서 복습도 되고 그 지식의 깊이도 확실히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탐구대회가 있을 때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또 한 주제에 대해서 파고 나갈 때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주었습니다.


목표를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으로 잡아라.

공부를 할 때 가끔 친구들과 내기를 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게 공부에 의욕을 북돋아 준다고 생각하지만 허점이 있습니다. 첫째, 너무 높은 목표를 잡으면 오히려 공부의욕이 떨어집니다. 어느 정도 실력이 비슷한 친구들끼리 해야 경쟁자로서 서로 도움이 되는 것이지 너무 높은 목표를 잡으면 포기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둘째, 처음에는 좋은 의미로 시작했다가 변질할 수도 있습니다. 원래는 서로 공부 많이 하려고 하면서 서로에게 공부의지를 주자는 의미로 시작했다가 서로 공부 방해하기 작전으로 서로 공부를 방해하기 급급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런 방법보다는 나 자신을 목표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전에 받았던 내 점수를 목표로 그것보다 높이 잡으라는 뜻이 아니고 그냥 100점이라는 목표, 누군가보다 잘해야 된다는 생각보다는 100점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꼼꼼히 공부하는 것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는게 중요하다.

제가 다닌 학교는 대부분이 수시로 가는 학교라서 이런 경우는 수능이 가까워지면 공부 분위기가 안잡히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휘둘리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느냐가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변에서 다 놀면 “쟤들도 다 노는데 왜 나는 놀면 안되지?”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사실상 우리가 경쟁하는 상대는 전국대상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놀고 있을 때 누군가는 공부하고 있기에, 하루 종일 공부해도 그것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존재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끝까지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