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대입성공기>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18학번 합격수기
2019.05.

“스펙을 위한 마구잡이식 활동이 아닌,
진심으로 와 닿는 활동을 하세요.”

· 합격대학 및 전공: 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18학번

· 합격전형: 고교추천1

1. 합격을 위한 나만의 전형별 준비 노하우
먼저 제가 지원한 전형은 2018학년도 고려대학교의 고교추천 1이라는 전형입니다. 이 전형은 1차 내신100 2차 면접 100으로 이루어져있어서, 고교추천2 전형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내신이 높은 학생들이 지원을 하는 편이었습니다.
2. 내신성적 관리팁
내신은 학교선생님들이 출제하시는 시험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수업시간에 열심히 임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선생님들이 무엇을 강조하시는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지와 같은 선생님의 학습방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암기과목의 공부법 같은 경우 선생님이 강조하신부분을 집중적으로 책을 외우다시피 몇 번을 정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 같은 경우는 개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개념을 완전히 이해한 후, 교과서 문제를 모두 풀 수 있을 정도로 복습하고 난 뒤, 심화된 문제집으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학교마다 선생님이 무엇을 강조하시는지 다르기 때문에 교과서를 중요히 볼지, 문제집을 중요히 볼지는 선생님께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저 같은 경우에는 수업시간에 제가 필기한 내용만 본 것이 아니라, 혹시 제가 놓친 부분이 없는지, 다른 친구들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필기했는지 궁금하여, 친구들의 책을 빌려 제가 무엇을 놓쳤는지 검토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께 모르는 것은 꼭 질문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궁금증이 많아서 질문을 많이 하였는데,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었고, 선생님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부할 의지와 공부량이겠죠?
3. 수시 준비 성공사례
전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교과전형인 만큼, 일단 수시는 무엇보다 내신이 중요합니다. 가장 큰 스펙은 성적입니다. 성적이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변별력을 줄 수 있는 것은 생기부와 자소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생부를 보는 전형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입시를 치르면서 미리 알아두었으면 좋았을만한 것들을 적어보겠습니다. 1학년부터 다양한 활동(대외활동, 대회, 과제연구, 동아리 등)을 하였지만, 다방면으로 활동하다보니 하나의 활동을 열심히 활동한 것이 아닌, 대충대충 여러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지요. 그러나 고3 원서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서 느낀 점은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한 것, 통일성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진심으로 의미를 둔 활동, 진짜 의미 있는 경험을 하는 활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것이 하나라도 상관없습니다. 면접관님들은 여러분의 진심을 파악할 능력이 충분히 있습니다. 진심을 보여주세요.

저는 그래서 자기소개서를 적을 때, 1학년 때 유일하게 의미 있게 활동하였던 활동을 위주로 적었습니다. 현재 제가 소속되어 있는 학과랑 전혀 무관한 활동임에도 불구하고요. 그 활동하나만큼은 열심히, 재밌게 하였고 무엇보다 저한테 의미 있는 경험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진심이 통하였는지, 지원한 복수의 대학교의 면접관님들이 그 활동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여러 가지 질문을 주셨고, 제가 열심히 한 활동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꾸며내지 않고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스펙을 위한 마구잡이식 활동이 아닌, 진심으로 와 닿는 활동을 하세요.
3. 수능공부법
수학
제가 생각하기에 수학은 개념이 70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수학문제는 그 개념을 합하거나 응용하여 만들어집니다. 수학공부를 시작할 때에는, 먼저 개념을 친구에게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를 한 후, 문제풀이에 들어갑니다. 대학수학에서는 개념이 중요하다는 것을 더욱더 뼈저리게 느낍니다. 진짜로 개념을 완전히 습득하세요. 쉬운 문제는 몰라도, 고난이도 문제는 개념이 완벽하지 않으면 풀기 어렵습니다.
국어
문학작품은 연계교재에 있는 작품은 분석을 다 하였고, 비문학은 하루에 일정하게 꾸준히 문제를 풀어서 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
먼저 문장을 보는 방법을 키워야 합니다. 웬만한 문장의 문장구조를 파악할 정도의 능력을 기른 후에,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하루에 정해진 양만큼 정해놓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연계교재는 내용이 기억날 정도는 보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외워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능 때는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영어 듣기는 하루 정해진 양을 일정하게 실천하다보면 실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사설 모의고사는 각 과목의 윤곽이 잡히는 6월 정도부터 풀어보았습니다. 수능에 가까워 갈수록 푸는 빈도를 늘리면서요.
5. 기타(자유롭게)
제가 생각하기에 거의 모든 수험생들이 겨울방학, 3월 때까지는 열심히 공부합니다. 그러다가 중간고사, 학교행사, 기말고사를 거치다 보면, 어느새 1학기가 끝나있습니다. 점점 압박감은 커지는데 생기부 챙기랴, 자소서 쓰랴, 쌓여가는 일이 점점 많아집니다. 이 후 갑자기 포기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자주하게 되지요. 제 경험, 친구들의 경험을 들어보면 수능이 점점 다가올수록 실제로 집중해서 하는 공부량은 점점 줄어듭니다. 여러분들이 이 시기를 잘 공략하여, 이때도 집중하여 열심히 하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3학년 1학기 내신은 엄청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거의 모든 학생들이 더 열심히 공부할 것입니다. 특히, 교과전형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3학년 1학기 내신에 모든 것을 쏟아 부으세요. 막상 수능이 점점 다가오면 불안해지고, 압박감은 더 심해져서 안정적인 보험을 들어놓는 것이 심리적인 면에서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